부산시보

부산광역시가 지난 17일 2012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공공(지자체 광역)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 공공기관 중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환경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가장 뛰어난 기관으로 뽑힌 것이다.

대한민국친환경대상은 정부 6개 부처(환경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와 환경미디어가 주최하는 환경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환경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온 지자체, 기업, 공공기관, 대학, 특수 분야를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부산시가 지난 17일 2012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공공부문 대상을 차지했다(사진은 수상후 백운현 부산시 정무특보(사진 왼쪽)가 심사위원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이번에 부산시가 받은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은 (주)한국리서치가 일반인 1천여 명과 환경전문가 300명 등 1천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친환경이미지 선호도 조사'를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부산시의 이번 수상은 '2012 IWA 세계물회의' 기간 중인 지난 9월 '생태하천(수영강·온천천 등) 프로젝트'로 'IWA 물산업혁신상(글로벌)' 계획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것과 함께 '수영강 생태복원 2020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해 온 결과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인간중심 도시'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이 조화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및 전문가와 함께 '물순환 생태도시 부산 만들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문의 : 환경정책과(888-3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