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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광객 사로잡은 '부산 스타일'은?

부산, 오사카서 포상관광객 유치 설명회 '성황'…기장 등대길 투어 등 호응

내용

부산이 일본 포상관광객 유치에 팔 걷고 나섰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지난 17~18일 일본 오사카 닛꼬호텔에서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부산의 새로운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일본 오사카와 혼슈지역의 인센티브 관광객 유치가 목적. 특히 부산지역 호텔, 의료관광 여행사, 한방병원, 백화점과 면세점 등 15개 업체 대표와 마케팅 책임자 30여명이 동행해 현지 업체와 1대1 비즈니스 미팅(트래블마트)을 별도로 가졌다.

이번 관광설명회는 미즈모토 토시이치 오사카관광컨벤션협회 이사장, 하나자와 타카히로 오사카시 관광협력과장, 사노노미미츠 산스타 대표를 비롯해 오사카 지역의 관광상품 기획자, 관광컨벤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부산이 일본 포상관광객 유치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은 지난 18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한 관광설명회에서 부산 관광업체들이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과 상담하는 모습).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이번 설명회에서 △부산의 세계 유일 관광자원(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 영화의 전당, UN기념공원) △로스트벙커(가덕도 외양포 포진지) △6·25 투어 △허황후 신행길 △기장 등대길 등 새로운 관광코스를 소개했다. 부산불꽃축제, 부산록페스티벌, 부산매직페스티벌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도 소개, 여행사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 부산에서 새로 짓는 호텔 현황과 최근 자유여행객(FIT)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스트하우스 현황, 외국인 관광객 지원 인센티브 정책 등도 적극 홍보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가수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패러디해 부산의 관광지를 소개한 '부산 스타일'을 선보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부산 방문단은 설명회와 별도로 한해 평균 오사카 관광객 2만여명을 부산으로 보내는 여행사인 JTB서일본과 한큐교통사 등 주요여행사를 방문, 부산의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오사카 관광객들의 부산 방문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사카 여행사 대표들은 내년부터 부산상품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오사카관광컨벤션협회도 방문, 미즈모토 토시이치 오사카관광컨벤션협회 이사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의 관광과 컨벤션 교류 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미즈모토 토시이치 오사카관광컨벤션협회 이사장은 "오사카와 부산은 제2 도시, 해양도시라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양 도시가 관광과 컨벤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최부림 부산관광컨벤션뷰로 홍보실장은 "부산은 이번 프로모션에 가수 싸이와 부산 홍보대사인 최지우 등 한류를 활용, 오사카 상품 기획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앞으로도 오사카의 인센티브단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부산관광컨벤션뷰로(740-3622)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10-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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