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48호 전체기사보기

부산, 국내외 기업유치 성과 크다

해외 4개사 8천60만 달러 … 국내 10개사 부산에 공장 착공

내용

부산광역시가 활발한 기업유치로 부산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기업유치로 부산경제 활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는 올 들어 해외기업 4개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선박 엔진부품 전문기업인 오스트리아 가이스링거 1천만 달러, 스웨덴 자동차부품기업 회가내스 1천300만 달러, 일본 반도체용 가스밸브 생산기업 하마이 1천260만 달러, 플라스틱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독일 L사 4천500만 달러 등 외자유치 규모는 8천60만 달러에 이른다. 이들 기업은 부산지역 인재 247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활발한 기업유치로 부산경제 살리기에 나섰다. 부산시는 올 들어 외자 8천60만 달러를 유치했다(사진은 지난 16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부산시와 일본 기업 하마이의 투자협약 모습).

부산 투자를 약속한 기업 가운데 가이스링거는 지난 4월 기공식을 갖고 공장건립에 들어갔다. 지난해 유치한 독일 윌로펌프와 보쉬 렉스로스는 올해 말과 내년 9월 공장가동 계획이다. 지난 16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일본 하마이는 부산에 한국 신규법인 (주)하마이코리아를 설립하고 강서구 미음동 미음산단 외국인투자지역에 2천400여㎡ 규모의 첨단공장을 세운다. 하마이는 2010년 자스닥(JASDAQ) 상장기업으로 일본 내 LP가스용 밸브시장 점유율이 45%에 이른다.

국내기업의 부산이전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일 경남 소재 (주)펠리스테크가 부산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펠리스테크는 강서 미음산단 1만3천300여㎡ 부지에 214억원을 들여 플랜지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울산시 울주군 소재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주)한텍도 기장군 장안산업단지에 부산공장을 다음달 착공, 내년 5월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사·미음·명례산업단지 등에 이미 산업용지를 확보한 삼영엠티·국제금속·마이텍 등 9개사는 올해 중 공장착공을 목표로 공장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르노삼성·태웅 등이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부산지역 산업 전반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0-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8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