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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2,300명, UN공원서 촛불 켠다

25~27일 UN평화대축전…25일 오후 9시 세계평화 기원 촛불 퍼포먼스

내용

10월24일 UN의 날을 맞아 유엔군 전사자들의 넋을 기리는 행사가 부산 곳곳에서 이어진다.

부산광역시는 24일 '제67회 UN의 날' 기념식을 UN기념공원에서 개최했다. 오전 11시부터 허남식 부산시장, 참전국 외교사절, 김봉현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 국내외 참전용사 등 800여명이 참가해 전사자들에게 헌화했다.

부산은 24일 제67회 UN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산화한 UN전몰용사를 기리는 기념식을 가졌다(사진은 행사직후 호주 참전용사 유가족의 참배 모습).

부산시와 (사)국제평화기념사업회는 오는 25~27일 UN기념공원 등에서 UN평화대축전을 연다. UN평화대축전은 ‘UN’이라는 브랜드를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계유일의 축제. 부산시 남구가 지난 2010년 ‘UN평화문화특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했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광장에서 열린다. 인순이·한영애·안치환·남경주 등 가수와 첼리스트 정명화 등이 출연하는 ‘평화음악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대규모 퍼포먼스 ‘UN 피스 몹’. 25일 오후 9시 부산 UN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UN기념공원에 안장된 장병 2천300여명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장된 장병과 같은 수의 시민들이 참배를 하고, 건전지 촛불로 ‘UN PEACE’라는 글자를 구현한다.  

또 ‘유엔 평화 콘퍼런스’가 26, 27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메리와인 애슈포드, 윤호섭 국민대 교수 등이 강연을 펼친다. 이밖에도 △기아체험 1박2일 △UN기념공원-광안리해수욕장까지 행진하는 평화퍼레이드 △국화꽃전시회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UN평화대축전과 UN의 날 기념식을 통해 UN기념공원이 세계에 알려지길 바란다”며 “전 세계로 평화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문화예술과(888-3475)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10-2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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