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가덕 이전 부산시민 뭉쳤다
시민추진단 출범, 각계각층 277명 활동
시민 역량 하나로 모을 것,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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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의 가덕 이전을 염원하는 부산시민의 구심점 역할을 할 사단법인 '김해공항 가덕 이전 시민추진단'이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는 지난 23일 상의 2층 상의홀에서 '사단법인 김해공항 가덕 이전 시민추진단' 창립총회를 가졌다.
김해공항의 가덕 이전을 염원하는 부산시민의 구심점 역할을 할 사단법인 '김해공항 가덕 이전 시민추진단'이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사진은 '김해공항 가덕 이전 시민추진단'의 김해공항 가덕 이전 결의문 채택 모습).시민추진단은 이날 총회에서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을 상임공동대표로, 신정택 부산상의 명예회장, 서의택 부산대 석좌교수, 김희로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대표 등 3명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또 김지 부산상의 부회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정헌영 부산대 교수, 최치국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지원실장 등 10여명을 이사로 선임했으며, 경제·종교·학계·언론계 등 30여명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각계 인사 277명이 추진위원으로 활동한다.
시민추진단은 포화상태에 이른 김해공항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고 김해공항 가덕 이전을 위한 서명운동과 시민모금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통해 김해공항 가덕 이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넓혀나갈 방침이다.
시민추진단은 이날 총회에서 결의문 채택을 통해 김해공항 가덕 이전에 대한 의지를 더욱 다졌다. 시민추진단은 결의문에 “김해공항 가덕 이전에 부산시민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구심체의 역할을 다할 것과 김해공항 이전에 필요한 제반연구를 지원하고 당위성을 알리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10-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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