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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가덕 이전·해수부 부활”
부산시민단체, 대선공약 총력 투쟁

김해공항 가덕 이전…촛불집회·단식 불사
해수부 부활…공개질의서 보내고 시민 의지 모아

내용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연말 대선을 앞두고 김해공항 가덕 이전과 해양수산부 부활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하기 위한 총력 투쟁에 들어갔다.

김해공항 가덕 이전 범시민운동본부는 11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김해공항 가덕 이전 대선공약 채택을 촉구하는 시민행동에 돌입 하겠다”고 밝혔다. 범시민운동본부는 “포화상태인 김해공항을 가덕으로 이전시켜 안전하고 24시간 운행 가능한 국제허브공항을 건설하는 것은 부산을 뛰어넘어 국가 미래비전을 실현하는 중대 현안사업”이라고 주장했다.

범시민운동본부는 대선공약 채택을 위한 부산시민의 의지를 모으기 위해 13일 해운대 센텀시티 나루공원 궐기대회 및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14일 해운대 장산 정상 ‘김해공항 가덕 이전’ 기원제 △대선 공약 촉구 100만명 서명운동 △15일부터 공약 촉구 광고 게재 △다음달 초 부산역 범시민 촉구대회 △11월 중순 서면 촛불집회 △11월 중순 무기한 단식투쟁 캠프 가동 등 7대 실천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범시민운동본부 서세욱 집행위원장은 “대선 후보들이 김해공항 가덕 이전에 대해 더 이상 모르쇠로 일관하거나 원론적인 이야기만 한다면 부산시민이 나서 표로 심판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력한 실천의지를 나타냈다.

해수부 부활 국민운동본부(해국본)도 11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주요 후보들이 해양수산부 부활을 대선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해국본은 “해수부 부활은 300만 해양수산인, 350만 부산시민의 염원을 뛰어넘어 전 국민적인 바람”이라며 “대선후보들이 해수부 부활에 대한 확실한 의지를 나타내 줄 것”을 요구했다.

해국본은 해수부 부활을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과 함께 국회 간담회, 학술대회 등을 통해 해수부 부활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알려 나가기로 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10-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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