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부산자갈치축제, 오늘 개막
10~14일 자갈치시장·용두산공원 등 중구일원
- 내용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물축제 '부산자갈치축제'가 10일 용신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10~14일 자갈치시장, 용두산공원, 중구 일원에서 열린다.
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이사장 신태원)는 4개 마당 3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길거리 퍼레이드, 개막 불꽃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장어·문어 이어달리기 같은 체험프로그램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제 21회 부산자갈치축제'가 10~14일 자갈치시장, 용두산공원 등 중구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사진은 지난해 퍼레이드 모습).10일 전야제에서는 물고기 위령제가 열린다. 인간을 위해 희생된 물고기의 넋을 달래는 위령제다. 위령제에 이어 용두산공원-광복로를 오가는 퍼레이드, '길놀이' 행사가 이어진다. 본행사가 시작하는 11일엔 남항 일대에서 개막 불꽃쇼와 태진아, 성진우 등 유명가수가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밖에도 장어·문어 잡고 이어달리기와 맨손으로 고기잡기, 이름 찾아 고기잡기, 어린이 낚시터, 나도 자갈치 아지매 등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열린다.
먹거리도 풍성하다. 2,100명 이상이 먹을 수 있는 '세계 최대 회 비빔밥 만들기' 행사,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수산물난전거리', '자갈치 특산물판매전' 등도 놓쳐선 안될 행사.
※문의 : 부산자갈치문화관광축제위원회(243-9363)
홈페이지(www.ijagalchi.co.kr)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2-10-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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