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숲 전국 1위·도시발전 ‘상전벽해’
도시철도·외곽순환로 ‘교통혁명’…시민공원 조성
AG 10년, 어떻게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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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아시안게임 개최 이후 도시모습을 크게 바꿨다. 가히 ‘상전벽해’를 일궈냈다. 무엇보다 부산의 교통지도를 확 바꿔 놓았다. 아시안게임을 치르며 간선도로를 넓히고 나무를 심었다. 도시철도 2호선 2단계(서면역~장산역·02년), 3호선(05년), 4호선(11년), 부산~김해 경전철(11년) 등 도시철도를 잇따라 개통했다.
부산-김해 경전철.1985년 개통 당시 1개 노선 16.2㎞에 불과하던 부산 도시철도는 현재 4개 노선에 107.8㎞로 6배나 늘어났다.
해안순환도로망도 착착 갖췄다. 광안대교(03년), 남항대교(08년), 을숙도대교(09년)를 열었고, 북항대교(07년), 영도연결도로(10년), 동명오거리 고가지하차도(10년), 천마터널(12년)은 공사가 한창이다.
천마산터널 조감도.부산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것 중 빼놓을 수 없는 하나는 녹색도시로의 탈바꿈. 서면·범내골·미남·수영 교차로 등에 낙락장송을 심었다. 주요 간선도로에는 화단식 중앙분리대를 조성했다. 곳곳에 소공원도 만들었다. 아시안게임 이전 만해도 '회색도시' 오명을 안고 있던 부산은 이제 생활권 도시림이 1인당 12.36㎡의 전국 1위 '녹색도시'로 탈바꿈했다.
100년 만에 시민 품에 돌아온 미 하야리아부대 땅은 부산시민공원 조성이 한창이다. 쓰레기장을 방불케하던 낙동강 5개 둔치는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
산업단지도 크게 넓혔다. 2002년 3개 산단 1천4만㎡이던 산단 규모가 10년 만에 11개 산단 2천143㎡로 크게 늘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기준 전입기업 63개, 전출기업 11개로 '기업이 떠나는 도시'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다시 변모를 바꿔가고 있다. 강서 그린벨트 3만3천㎡를 풀어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사업도 펼치고 있다.AG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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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2-10-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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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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