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43호 전체기사보기

책이 놀고 자빠졌다고? 너~ 무 재미있어서…

제13회 부산어린이책잔치 22~23일 민주공원 일원

내용

부산어린이책잔치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열고 있는 책 주제 종합축제다. 올해 슬로건은 '놀고 자빠진 책'이다. 다소 격하게 보일 수도 있는 표현을 굳이 채택한 것은 책과 함께 노는 것은 (뒤로)자빠질 정도로 재미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쉽게 알리기 위해 선정했다고 한다.

제13회 부산어린이책잔치가 오는 22~23일 민주공원(중구 대청동) 일원에서 열린다.

이틀 동안 전시·공연·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전시 행사로 우리나라 어린이 도서의 현재를 보여주는 '때깔나고 맛깔나는 책나라 책누리'가 있다. 어린이책 출판사에서 자사 도서를 대거 선보인다. 전시 형태가 재미있다. 전시책들을 민주공원 원형램프 길 굽이굽이마다 펼쳐놓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과 만나고 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책잔치 놀이마당 '오늘은 요기서 노는 걸로~'는 책이 장난감으로 변신하는 마술을 보여준다. 책 퍼즐, 책 쌓기, 책 도미노, 옛이야기 들려주기, 그림 완성하기, 책갈피 만들기 등 책이랑 놀고 또 노는 행사다.

공연 행사는 백창우와 어린이 노래모임 굴렁쇠 아이들의 '재미있는 노래상자'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굴렁쇠 아이들은 깨끗한 우리말, 아름다운 우리말에 우리 아이들의 사는 모습과 마음, 꿈이 담긴 전래동요와 창작동요를 함께 부를 예정이다. 오는 22~23일 오후 3시부터 민주공원 중극장.

인형극도 열린다. 강원도에 전해 내려오는 호랑이 잡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인형극 '호랑이 뱃속 잔치'는 22~23일 소극장에서 세 번 공연한다. 작가와의 만남도 열린다. 한국적 판타지 동화 '고양이 학교'를 쓴 김진경 작가와의 만남이 오는 23일 오전 11시 소극장에서 열린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는 오치근 씨의 원화 전시회가 열린다.

※문의 : 민주공원(790 -7400)
 제13회 부산어린이책잔치가 오는 22·23일 민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제13회 부산어린이책잔치 행사 일정

장소 행사 기간·시각
기획전시실 오치근 작가 원화 전시회 10월7일까지 오전9시~오후5시
오치근 작가 체험행사 ‘수묵화 부채 만들기’
(현장접수 30명 선착순, 체험비 5000원)
22~23일 오후2~3시, 4~5시
장승터 페이스페인팅
원형램프 1층 책잔치놀이마당 ‘오늘은 요기서 노는 걸로!!!’
원형램프 길 어린이책 전시 ‘때깔나고 맛깔나는 책나라 책누리’
원형램프 2층 어린이책 판매·기부행사 ‘날아라! 책비행기’
중극장 백창우와 굴렁쇠아이들 공연 ‘재미있는 노래상자’ 22~23일 오후1·3시
소극장 빛그림 이야기 22일 오전11시30분·2시30분,
23일 오후1시
인형극 ‘호랑이 뱃속 잔치’ 22일 오후1·4시, 23일 오후2시
기념관앞마당 어린이 평화책 전시 11:00~17:00
소극장 김진경 작가와의 만남‘아이들의 변화와 신화’
(작가사인회)
23일 오전11시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2-09-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3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