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철저한 대비로 큰 태풍피해 없어
가로수 등 신속복구…시민불편 최소화 온 힘
- 내용
제16호 태풍 산바가 지난 17일 남해안으로 상륙, 부산을 지나가면서 가로수가 뽑히고 신호등이 넘어지는 피해가 잇따랐다. 하지만 다행이 인명피해 등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하구 다대동과 동래구 일대 1천500여 가구 전기가 끊기는 사고도 발생했지만 곧바로 복구했다.
부산시는 태풍이 완전히 지나감에 따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넘어진 가로수와 전신주의 신속한 복구, 철거작업을 펼치고 있다. 태풍으로 발생한 토사, 쓰레기, 잔재물을 신속하게 정비하는데도 온 힘을 쏟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철저하게 태풍에 대비,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일부 태풍 피해물은 신속하게 복구·정비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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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2-09-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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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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