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부산시청…에너지의 날 5분 소등
영도 뉴비치타운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기념행사
- 내용
부산시청사에 불이 꺼졌다. 부산광역시는 제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9시부터 부산시청사를 비롯한 공공청사와 대형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5분 소등행사’를 펼쳤다.
부산시는 제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9시부터 '5분 소등행사'를 열었다. 사진은 소등 전의 부산시청사와 소등 후의 모습.부산에서는 이날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주제의 소등행사 외에도 다양한 에너지 절약 행사를 열었다. 22일 오후 2시부터 여름철 전력사용 피크를 억제하기 위해 '20분간 에어컨 끄기’ 행사를 20분간 펼쳤으며, 영도구 국제마마 뉴비치타운에서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제9회 에너지의 날 부산 행사 기념식'을 열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0일부터 시작한 을지훈련과 연계해 이날 에너지의 날 행사에 전 공공기관이 참여토록 유도했다. 이에 따라 구ㆍ군별 1개 이상 아파트단지, 각 가정과 상가, 업체 등이 에너지 절약 행사에 자율적으로 참가하는 등 시민 동참이 잇따랐다.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22일 가장 많은 에너지 소비를 기록한 날을 계기로 지정, 에너지시민연대가 2004년부터 매년 에너지 절약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지자체 등이 후원해 전국에서 동시에 열렸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2-08-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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