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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광고제, 세계적 광고축제 발돋움

세계 굴지 광고회사 참관 러시…제일기획·이노션 임직원 “부산으로”

내용

올해로 5회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가 세계적인 광고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23~25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국제광고제는 아시아는 물론 세계가 주목하는 광고제로 우뚝 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처음으로 출품작 1만점 시대를 열었다. 출품국도 전세계 57개국에 이른다. 국제광고제가 5년 만에 이처럼 빠르게 세계의 주목을 받은 예는 없다는 게 광고계 안팎의 평가. 13년 역사를 자랑하는 태국 에드페스트의 출품작이 20여개국, 2천500여점 이라는 사실을 상기하면 부산국제광고제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가 세계적인 광고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부산국제광고제에 참가한 세계 광고인들).

세계 광고계가 부산국제광고제를 바라보는 시각도 크게 달라졌다. 몇 해 전까지만 해도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국내외 굴지 광고회사들이 앞 다퉈 부산을 찾는 것. 제일기획, 이노션 월드와이드 등 국내 굴지 광고회사들은 물론, 세계 최대 광고회사 그룹 WPP의 계열사 더 브랜드 유니온(The Brand Union) 같은 회사들도 올해 임직원들을 대거 부산으로 보낸다.  

제일기획과 이노션 월드와이드 임직원들은 대규모 참관단을 꾸려 부산국제광고제를 방문, 크레이티브 워크숍을 갖는다. 더 브랜드 유니온은 아예 연례 기업회의를 부산국제광고제 기간 부산에서 한다. 아태지역 최고경영자 앨런 쿠드리를 비롯, 미국·홍콩·싱가포르·중국·방글라데시 5개국 CCO(Chief Creative Officer) 등 11명의 임원들이 부산을 찾을 예정. 이들은 대학생 광고경연대회인 ‘영스타즈’ 참가자들과도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중국 상하이 최대 광고회사인 매캔애릭슨 등 광고·마케팅회사들도 대규모 참관단을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광고회사들이 부산국제광고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세계 광고흐름을 보여줄 만큼 위상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부산국제광고제에 참가하는 광고인·광고주들의 면면도 ‘세계적’이다. 미국 코카콜라 본사 부사장인 조너선 밀든홀은 오는 23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코카콜라 기업의 창의성 진화에 대해 강의한다. 더 브랜드 유니온 아태지역 최고경영자 앨런 쿠드리는 오는 25일 디지털 휴머니즘 시대의 브랜드 구축에 대해 강의한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일반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천474편의 본선 진출 광고작품들을 벡스코 컨벤션홀 1층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홍보대사 황정음 씨 팬사인회도 23일 오후 3시부터 연다.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들을 위한 창의력 개발 프로그램인 ‘애드스쿨<표 참조>’도 23·25일 올해 새로 선보인다. 모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조직위(623-5539·adstars.org)

■일반인을 위한 ‘창의력 개발 애드스쿨’

날짜 시간 강사 주제
23일(목) 오후 4시10분 김홍탁(제일기획 CEO) 청소년을 위한 창의력 클래스
25일(토) 오전 10시 캐쉬 스리(SS+K Chief Creative Officer) 대학생을 위한 창의력 클래스
오전 11시20분 한정석(이노션 전무) 일반인을 위한 창의력 클래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8-2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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