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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상반기 금융민원 41.5% 증가

금융감독원 부산지원, 1,765건 처리…생명보험에 가장 큰 불만

내용

부산과 경남·울산지역의 금융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부산지원이 올 상반기 처리한 금융민원은 총 1천765건으로 전년 동기 1천247건 대비 41.5%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서는 10.4%가 늘어났다.

금융권별로는 은행이 54.6%(284건→439건)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비은행(저축은행 등) 및 생명보험도 각각 50.4%·49.6%를 늘어나는 등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손해보험은 1.9% 감소했다. 금융권역별 민원 비중은 생명보험이 40.7%로 가장 많았다. 은행 24.9%, 비은행 21.6%, 손해보험 12.0% 등의 순이다. 상담내용은 사금융 이용,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등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금융감독원 부산진원은 금융민원 증가에 대해 유럽 재정위기 등 경기침체 및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자금사정 어려움으로 은행, 비은행의 여신 관련 불만(대출금리 인하, 만기연장, 채권추심 등)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생명보험의 경우 '컨슈머리포트' 이후 생명보험 해약 증가와 변액연금보험 관련 계약자 불만이 급증한 것이 원인이었다.

금융감독원 부산지원은 금융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피해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민원다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지역대표자(본부장 등)와의 면담 등을 통해 민원감축 계획을 수립, 추진하도록 지도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8-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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