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537호 전체기사보기

부산은행, 문화예술 지원 전국 은행 최고

한국메세나협의회, 국내기업 642개 평가…상위 10대 기업 선정, 은행권 유일

내용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은 최근 (사)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용현, 전 두산그룹회장)가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실적조사’에서 은행권 중 유일하게 10대 기업 안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대 기업은 현대중공업, 홈플러스, KT&G, KT, 현대자동차, 포스코,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한화생명, 부산은행 등의 순이다. 한국메세나협의회에는 200여개 기업 및 문화예술단체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부산은행은 지역에 연고를 둔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은행권 중에서는 유일하다. 부산은행은 2010년 대비 지원액 규모가 15.2% 증가해 전체 순위도 5계단 상승했다. 지원건수는 160여건으로 기업 전체 지원건수의 10%를 웃돌았다. 특히 2년 전에 창단한 실내악단과 갤러리 공연, 전시지원까지 더하면 지원건수가 400건을 넘는다.

최근에는 BS금융그룹 차원에서 ‘행복한 금융’을 선포하고 부산지역 문화예술 및 봉사활동 분야의 체계적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생을 포함한 ‘문화예술봉사 10억원 지원 프로젝트’, ‘공연자금에 대한 융자제도’ 등 활발한 문화예술지원 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세환 부산은행장은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역 문화예술과 봉사활동 분야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행복을 나누는 나눔사업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사랑 받고 책임 있는 기업의 모습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메세나협의회가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등 642개사를 대상으로 ‘2011년도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문화예술 부문에 대한 2011년도 국내기업의 총 지원금은 1천626억9천만원으로 2010년도 대비 6.2% 줄어들었다. 지원 기업수도 509개사로 2010년보다 16.0% 감소하고, 지원건수도 1천608건으로 17.1% 감소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8-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7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