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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부산 신설법인 375개 34% 증가

부동산·제조·유통업 높은 창업 열기…해운대구 > 사상구 > 동래구 순

내용

세계경제 침체 속에도 부산지역 창업 열기가 뜨겁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조성제) 집계에 따르면 6월 중 부산 신설법인은 375개로 전달 318개, 지난해 같은 달 280개 보다 각각 17.9%, 33.9% 늘어났다.

부산지역 창업 열기는 부동산 및 서비스업, 제조업, 유통업이 주도했다. 6월 부동산 및 서비스업 신설법인은 99개로 지난해 6월보다 25.3% 증가했다. 제조업은 93개, 유통업은 86개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각각 43.1%, 53.6% 늘어났다. 건설업도 54개가 창업해 63.6% 증가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가 243개(64.8%)로 가장 많았다. 1억원 이상~2억원 미만 70개(18.7%), 3억원 이상 36개(9.6%), 2억원 이상~3억원 미만 24개(6.4%), 5천만원 초과~1억원 미만 2개(0.5%) 등의 순이었다. 대표자 연령별로는 40~49세가 140개(37.3%)로 가장 많았다. 50~59세 91개(24.3%), 30~39세 80개(21.3%), 60세 이상 40개(10.7%), 30세 미만 24개(6.4%) 등을 기록했다. 대표자가 베이비붐 세대인 신설법인은 98개(26.1%)였다. 베이비붐 세대는 제조업(28.6%), 유통업(23.5%),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21.4%) 등의 순으로 창업했다.

성별로는 남성 294개(78.4%), 여성 72개(19.2%), 기타(외국인) 9개(2.4%)를 각각 나타냈다. 남성은 제조업(25.2%) 창업이 가장 활발했고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25.7%), 유통업(23.8%), 건설업(14.6%)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34.7%), 제조업(25.0%), 유통업(16.7%), 건설업(15.3%) 등의 순으로 창업했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가 46개(12.3%)로 가장 많았다. 사상구 39개(10.4%), 동래구 38개(10.1%), 강서구와 부산진구, 연제구 각각 33개(8.8%), 중구 23개(6.1%) 등으로 뒤를 이었다. 해운대구의 경우 부동산 및 장비 임대·서비스업이 19개(41.3%)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과 유통업이 각각 9개(19.6%), 제조업 5개(10.9%) 등이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8-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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