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20바로콜, ‘카톡’ 상담한다
스마트폰 활용 실시간 문자·예약 상담… 원하면 민원서식도 제공
- 내용
부산광역시가 스마트폰 이용자를 위해 양방향 채팅민원상담서비스 ‘120바로콜센터 톡(Talk) 서비스’를 운영한다.
부산시가 지난달 20일부터 운영 중인 ‘120바로콜센터 톡(Talk) 상담서비스’는 최근 스마트기기 이용 시민이 급격히 증가하고, 모바일 기반의 공공 서비스를 원하는 스마트족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보다 다양한 시민 서비스제공을 위한 것이다.
이용은 부산광역시120바로콜센터 ‘톡’앱(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톡 서비스’를 통해 궁금한 사항을 글로 남기면 콜센터 상담원이 친절한 답변을 해준다.
한방향으로 이루어지는 문자상담 서비스와는 달리, 채팅 방식을 통해 빠른 시간 안에 원하는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실시간 서비스다. 상담 과정에서 문자전송으로 설명이 어려운 민원의 경우 사진이나 공지 안내문, 민원서식 등의 첨부 파일도 함께 보내 이해를 돕는다. 상담 시간을 미리 정하는 예약콜 신청도 가능하다. 톡(Talk) 서비스 이용을 희망할 경우 앱스토어 또는 PLAY스토어에서 앱을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부산시는 전화상담이 어려운 청각언어장애인들의 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지고, 관공서 방문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언어소통에 대한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시는 톡(Talk) 서비스 개설과 함께 전담 요원을 배치하고, 향후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운영방법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시민봉사과(888-7081)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08-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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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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