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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바다축제 화려한 팡파르

개막식 18만명 축제 열기 달궈…매직페스티벌 2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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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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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표 여름축제인 ‘2012부산바다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 부산바다축제는 1일 개막, 9일까지 매직페스티벌, 힙합갈라쇼, 워터카니발, 열린 바다 음악회, 해양레포츠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물한다.

지난 1일 저녁 8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18만명의 관람객이 몰려 바다축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백지영·허각·크라잉 넛·장윤정·박현빈 등 최정상 인기가수의 라이브 축하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욱 달궜다.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가수들의 열창은 개막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해운대 바다를 아름답게 수놓았다.

부산바다축제는 2일 저녁 8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매직페스티벌 개막쇼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사냥에 나선다. 이날 해운대에서는 중국 상하이기예단의 공연도 이어진다. 세계최고의 마술사들이 부산에 모여 환상의 마술세계로 이끌 매직페스티벌은 부산바다축제를 대표하는 아이콘의 하나이다. 이밖에도 3일에는 카스썸머페스티벌, 살사의 밤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핀수영강습회가 광안리해수욕장에 열린다.

부산바다축제 기간 부산바다는 해양레포츠 천국으로 변신한다. ‘부산 마린스포츠 2012’가 오는 5일까지 해운대·광안리·송정·다대포해수욕장과 서낙동강에서 펼쳐진다. 올 행사는 요트·윈드서핑·바다 핀수영·조정 등 대표적인 해양스포츠가 한 자리에서 펼쳐진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8-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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