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기념품공모전, 대상 허준영 씨 ‘덩실덩실’
전통춤 형상화한 목각인형…147개 작품 출품, 25작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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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허준영 씨의 작품 ‘덩실덩실’이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디자인센터는 ‘제14회 부산관광기념품공모전’ 심사결과 모두 25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올 부산관광기념품공모전에는 한국특성화부문 70개 작품·121종·796점, 지역특성화부문 77개 작품·175종·988점 등 모두 147개 작품·296종·1천784점이 출품했다. 올 공모전에는 지난해 시어로 선정한 ‘고등어’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학계, 관련 단체 등 관광기념품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심사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한국특성화부문에 출품한 허준영 씨의 ‘덩실덩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허준영 씨의 작품 ‘덩실덩실’이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센터는 제14회 부산관광기념품공모전 심사결과 모두 25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사진은 대상 수상작 허준영 씨의 ‘덩실덩실’).대상 수상작 ‘덩실덩실’은 우리 전통춤을 형상화한 목각인형으로 전통문화를 단순화해 작품으로 표현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관광객이 부담 없이 부산 관련 기념품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개별포장이 가능한 아이디어도 돋보였다. 금상은 한국특성화부문 박정숙 씨의 ‘조각보의 미’, 지역특성화부문 김덕연 씨의 ‘감천동 문화마을 이야기’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은상에는 한국특성화부문 ‘도자기와 연필꽂이’를 출품한 이영기 씨, 지역특성화부문은 ‘고등어를 활용한 부산의 추억 모티브’를 출품한 김수진 씨가 선정되는 등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2명, 동상 4명, 특선 6명, 입선 10명 등 모두 25명이 입상했다.
금상 ‘조각보의 미.부산관광기념품공모전 입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 각 30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지며 특선 이상 15개 작품은 8월 열리는 ‘제15회 대한민국관광기념품공모전’ 출품기회가 주어진다. 전국본선 입상작은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 부여(장려상 이상), 관광개발기금 융자자격 부여, 각종 국내외 박람회 참가,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기관 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센터는 부산을 대표하는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과 관광산업 활성화, 관광수익 증대를 위해 지난 1999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문의 : 관광진흥과(888-3511)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7-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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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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