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출항 4년 일자리 600개 늘려
지식경제부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상반기 매출 1,000억 달성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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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에어부산(대표 김수천)이 일자리 창출과 경영실적 모두에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최근 지식경제부와 지자체가 공동주관하는 ‘2012대학생+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기업에 대해 기업규모·매출액·기업평판·근무매력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에어부산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가 크고 지역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순위에 꼽혔다. 에어부산은 설립 이후 지난 4년간 직원 425명, 공항조업사 및 예약센터 등 협력업체 직원 200여명 등 600여명을 채용했다. 특히 전체 직원의 70% 이상을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 인재들로 선발했다.
에어부산은 올 상반기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면서 사상최대 실적을 거뒀다. 에어부산의 상반기 매출은 1천5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791억원보다 33.5% 늘어났다. 특히 5월에는 20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처음으로 월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4월 경상이익 13억원을 기록 한 후 월 단위 흑자행진을 이어가 2010년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흑자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에어부산은 올 상반기 국내선 111만4천630명, 국제선 26만7천237명 등 모두 138만1천867명을 수송, 평균 탑승률도 81.3%에 달했다.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는 “좋은 일자리 창출은 지역기업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자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부산경제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규 항공수요를 창출과 매출 확대로 3년 연속 흑자 달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7-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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