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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코스닥 기업보다 연봉 276만원 많아

내용

코스닥 상장 기업과 매출액 상위 1천대 기업들의 평균 연봉차는 27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자사 연봉통계서비스(salary.jobkorea.co.kr)에 등록된 4년대졸 직장인들의 연봉데이터 19만6천363건을 분석한 결과, 코스닥 상장 기업들의 올해 평균 연봉은 3천990만원, 1천대 기업의 평균 연봉은 4천26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올해 기업 간 평균 연봉 격차는 276만원으로, 지난해 기업 간 평균 연봉차인 410만원(1천대 기업 4천134만원, 코스닥 상장 기업 3천723만원)보다 130만 원가량 줄어든 수준이다.

기업 간 평균 연봉 격차가 줄어든 데는 코스닥 상장 기업의 올해 연봉 인상률이 1천대 기업보다 2배가량 더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각 기업의 경력 년차별 평균 연봉 인상률을 분석한 결과, 코스닥 상장 기업은 지난해 대비 올해 연봉이 평균 7.2% 정도 인상됐다. 특히, 경력 5년차 직장인들의 연봉 인상률이 14.4%로 인상폭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3천424만원의 연봉을 받고 일하던 경력 5년차 직장인들이 올해는 493만 원 정도 올려 받아 올해 연봉은 3천917만원이 됐다.

1천대 기업의 올해 연봉 인상률은 3.2%에 그쳤다. 1천대 기업에서도 연봉 인상액이 가장 높았던 직장인들은 경력 5년차로 지난해 평균 연봉인 3천975만원보다 6.6% 인상된 4천237만원이 올해 평균 연봉으로 책정됐다. 반면, 1천대 기업에 재직 중인 경력 10년차 직장인들의 연봉 인상률은 0.8%에 그쳐 가장 낮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한편 각 기업의 경력 년차별 평균 연봉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천 대기업의 입사 1년차 직장인들이 받는 평균 연봉은 2천876만원으로, 코스닥 기업의 1년차 직장인의 평균 연봉인 2천821만원 보다 55만원 더 많았다. 3년차에는 1천대 기업 직장인들이 평균 3천523만원을 받았고, 코스닥 기업은 3천419만원을 받아 104만원의 연봉차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고, 5년차와 7년차는 300만 원 이상의 연봉차가 벌어졌다.

작성자
<자료제공=잡코리아>
작성일자
2012-07-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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