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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 의회 ‘소통 아이콘’ 될 터

부산광역시의회 제6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인터뷰 - 김선길 운영위원장

내용

“시민과 의회, 집행부와의 ‘소통 아이콘’이 되고 싶습니다.” 부산광역시의회 제6대 후반기 김선길(남구2·사진) 운영위원장에게 듣는 운영위원회의 역할이다.

“소통이 ‘화두’가 된지 오래다. 소통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통즉불통 불통즉통’ 즉 ‘통하면 아프지 않고 통하지 않으면 아프다’고 했다. 기혈이 막히면 몸이 병드는 것처럼 소통이 막히면 조직이 병드는 법이다”며 김 위원장은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소통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고 귀를 기우리겠다고 덧붙였다. 운영위원회는 부산시의회 6개 상임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회다. 13명 위원으로 꾸려져 의회사무처 소관업무를 관장하고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의회 운영과 활동의 방향을 결정하는 ‘조종사 역할’을 하는 셈이다. 그래서 소통은 그 어느 위원회 보다 중요하다.

또한 “의회사무처의 역할을 의회운영에 대한 단순한 행정 지원에 그칠 것이 아니라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아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도 약속했다.

2선인 김 위원장은 제5대, 제6대(전반기)의 왕성한 해양도시위원회 활동에서 ‘부산항만공사가 부산시로 부터 받은 혜택만큼 부산항 발전을 위해 투자하고 부산시민에게 돌려줘라’는 내용의 1천680자 원고를 고스란히 외워 발표한 ‘5분 자유발언’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했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2-07-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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