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투자유치 정말 잘 하는 도시 ‘아시아 6위’
세계적 경제전문지 파이낸셜타임스 133개 도시 조사
‘투자유치전략상’ 수상… 국내 도시 유일
- 내용
부산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외국인 투자를 이끌어내는 도시 6위에 올랐다.
세계적 경제전문지인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가 발간하는 격월간지 ‘FDI매거진’은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 133개 도시를 대상으로 ‘아시아의 투자유치 전략도시’를 조사, 발표했다. 조사결과, 부산은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을 바탕으로 가장 적극적으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도시 6위를 차지했다. 부산시는 지난 1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도시서미트에서 ‘FDI매거진’으로부터 ‘투자유치전략상’을 수상했다.
FDI매거진은 △투자유치 관련자 △투자유치를 위한 핵심정책 △투자매력이 높은 잠재성장 분야 △가능 인센티브 규모 △매력 있는 부동산개발사업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투자유치전략 부문에서 부산은 싱가포르, 호주 멜버른, 홍콩, 브리즈번, 시드니에 이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도시 가운데는 최고 순위에 자리매김했다.
부산시가 투자유치전략부문에서 국내 최고, 아시아 6위를 차지한 것은 세계최고 수준인 항만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기업투자 인프라를 확충하고 투자 인센티브 등을 확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투자유치전략상 수상은 동북아 물류중심지, 자동차·기계 등 세계최고·최대의 산업집적지, 컨벤션 중심지 부산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인 것”이라며 “향후 외국인 투자가들의 부산투자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7-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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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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