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64.1%, “면접 때 거짓말 해봤다”
거짓말 1위 … 입사 지원동기
- 내용
구직난이 갈수록 심해지면서 구직자 10명 중 6명 이상이 면접장에서 거짓말을 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구직자가 가장 많이 했던 거짓말은 ‘입사지원 동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 상반기 면접 경험이 있는 남녀 구직자 521명을 대상으로 '면접 시 거짓말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64.1%가 면접에서 거짓말을 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 구직자(68.5%)들이 남성 구직자(64.1%)들에 비해 4.4%P 정도 많았다.
특히 이들 구직자들이 면접장에서 가장 많이 했던 거짓말로는(*복수응답) 입사 지원동기가 응답률 58.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 직장의 연봉을 조금 부풀려 이야기 했다는 응답자도 38.6%로 비교적 높았다.
다음으로 △경력 년수(30.8%) △직무 경험(28.4%) △희망연봉(24.9%) △입사지원 횟수(12.0%) △이성친구 유무(10.5%) △외국어 실력(10.2%) 등의 순이었다.
이 외에 △경쟁사 지원경험(8.7%) △수상경력 및 봉사활동(6.9%) △자격증 보유 여부(2.4%) △결혼여부(1.8%) 등의 소수 의견도 있었다. 또, 남성구직자의 경우는 여성구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무경험(8.0%P↑) △희망연봉(5.7%P↑) △경쟁사 지원 경험(4.6%P↑) △입사지원 횟수(3.9%P↑) 등을 과장하거나 왜곡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여성구직자들은 남성구직자들에 비해 △경력년수(12.9%P↑) △이성친구 유무(12.3%P↑) △결혼여부(3.2%P↑) 등에 대해 더 거짓말을 많이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 면접 때 거짓말한 항목(복수응답)
문항 남자 여자 전체 입사 지원동기 58.3% 58.5% 58.4% 전 직장 연봉 39.2% 37.8% 38.6% 경력년수 25.6% 38.5% 30.8% 직무경험 31.7% 23.7% 28.4% 희망연봉 27.1% 21.5% 24.9% 입사지원 횟수 13.6% 9.6% 12.0% 이성친구 유무 5.5% 17.8% 10.5% 외국어 실력 9.0% 11.9% 10.2% 경쟁사지원 경험 10.6% 5.9% 8.7% 수상경력 및 사회봉사 활동 7.0% 6.7% 6.9% 자격증 보유 여부 3.0% 1.5% 2.4% 결혼여부 0.5% 3.7% 1.8% 기타 7.0% 3.7% 5.7%
- 작성자
- 자료제공 잡코리아
- 작성일자
- 2012-07-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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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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