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가면 배우 배용준을 비롯해 레이디 가가, 마이클 잭슨 등 세계 유명인사들의 밀랍인형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부산광역시와 신세계는 지난달 28일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투소 부산’을 개관했다.

마담투소 부산은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백화점 매장 6층에 위치, 국내 최고 한류 배우 배용준을 비롯해 버락 오바마, 레이디 가가, 마이클 잭슨, 스파이더 맨, 엔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청룽 등 세계적인 유명인의 실제 크기로 제작한 밀랍인형 20점을 선보이고 있다.

마담 투소는 세계적인 유명 인사를 실제 크기와 똑같이 밀랍으로 만들어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태국 방콕, 중국 상하이 등 세계적인 관광도시에 13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포즈에 따라 재현되는 힘줄, 치과 의사가 제작하는 치아, 실제 사람의 머리카락 등이 사용된 밀랍인형은 머리를 비롯해 몸 전체 500가지가 넘는 항목을 정확하게 측정해 만들어져 유명인사의 실물과 아주 닮았다.

박물관은 내년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며 입장료는 9천원이다.

※문의 : 투자유치과(888-4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