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10분’ 관광안내 책자 큰 인기
부산시·뷰로,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외국인 참가자 무료 배포
한복입기·떡메치기 등 전통이벤트 체험장도 북적…부산 알리기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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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참가자들에게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음식점, 쇼핑센터, 관광명소를 안내하는 미니 책자와 쿠폰북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부산관광컨벤션뷰로(이하 뷰로)가 발간한 이 책자의 이름은 ‘10 minutes on foot’. 외국인 참가자가 숙박하는 호텔에서 걸어서 10분 안에 있는 쇼핑센터, 식당, 술집과 볼거리 등을 지도와 함께 상세히 소개한다. 대회 기간 중 시내 특급호텔과 벡스코 홍보관 등에 이 책자 1천부를 배포했으나 하루 만에 동이 났고, 호텔 등에서 추가 배포 요청이 쇄도해 지난 20일 1만5천부를 급히 추가로 제작해 배포했다.
걸어서 10분 관광안내 책자.부산광역시는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참가자들에게 부산을 알리기 위해 벡스코에 부산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떡 메치기, 한복입기, 전통엽서 만들기, 한글이름 써주기 등 외국인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성공 개최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산관광가이드, 부산지도, 부산맛집 등의 홍보물도 집중홍보하고 있다.
외국인 참가자들이 쿠폰북 가져가는 모습.한복 입기 체험.떡 메치기 체험.부산시와 뷰로는 김해공항 의전도 특별하게 준비, 라이온스 대회 참가자들이 입국에서부터 특별한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공항공사와 협약을 체결해 △공항 의전실 사용 △VIP 주차장 사용 △공항 출입통제구역 허가 △입국장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한 배너 설치 등을 추진했다.
라이온스 대회 참가자들이 부산에서 돈을 쓸 수 있는 홍보 전략도 펼치고 있다. 먼저 쇼핑센터, 음직점, 화장품 매장, 스파 등 60여개 지역 업체들과 협의해 5%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영여 쿠폰북을 제작, 시내 8개 특급호텔에서 외국인 VIP들에게 집중 배포했다.
지난 5월에는 김해 공항공사 근무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라이온스 대회 참가자들에게 친절하자는 “투어버디 캠페인”을 개최했고, 프레스 센터을 운영하는 등 도시 홍보에 온 힘을 다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6-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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