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시장, “부산 노하우 배울 것”
2016년 대회 개최 대비 … 실무진 함께 22일 부산 직접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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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회의 성공 노하우와 경험이 후쿠오카 대회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부산광역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오카시의 다카시마 소이치로(38) 시장이 22일 부산을 찾았다. 후쿠오카시 간부와 직원 5명과 함께.
다카시마 소이치로 시장은 23일 오전 부산대회 최대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를 참관하고 오후에는 라이온스대회 국제쇼를 관람한다. 24일에는 대회 개회식 참석 후 허남식 부산시장과 오찬 간담회를 가진다.
다카시마 소이치로 시장은 라이온스 회원이 아니다. 부산시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현안도 없다. 후쿠오카 시장이 부산대회를 찾은 것은 2016년 세계대회가 후쿠오카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4년 후 라이온스 세계대회 개최도시 수장으로서 부산대회를 보고 배우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직접 부산을 찾은 것이다.
다카시마 시장은 벡스코와 영화의전당 등 부산의 앞선 국제회의 시설과 인프라를 둘러보고 부산시의 대회 지원에 대해 조언도 구할 예정이다. 다카시마 시장은 2010년 무소속으로 시장에 당선됐으며, 취임 후 부산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6-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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