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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22일 개막

120개국 55,000명 방문 세계최대 민간행사 기록
국제퍼레이드 큰 볼거리…1,700억원대 생산유발

내용

‘2012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가 22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전 세계 라이온들의 한마당 축제이자 지구촌 최대 봉사올림픽이다. 대회는 부산이 유치한 국제 민간 컨벤션행사 중 사상 최대규모. 120개 나라 5만5천여명이 부산을 찾는다.   

부산광역시와 대회준비위원회는 유례없는 손님을 맞기 위한 행사준비를 두 번 세 번 반복점검하며 완벽을 기하고 있다. 경제파급효과와 컨벤션도시 부산의 홍보효과를 기대하며 총력지원체제에 들어간 것이다.

부산은 지난 15일부터 세계 각국 라이온스 주요 임원이 사전행사를 위해 속속 입국하고,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면서 대회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200명이 참석한 국제이사회, 19일에는 지구별 총재 750명이 참석한 당선총재 세미나가 열렸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1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환영리셉션을 열고, ‘세계의 친구’들을 반갑게 맞았다. 리셉션에는 윙쿤 탐 국제라이온스협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회장단과 임원 5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본 대회는 22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장 개장, 3차에 걸친 총회, 관광·쇼핑 등이 주요일정이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해운대 동백섬 일대 1.8㎞ 구간에서 열릴 ‘국제 퍼레이드’. 참가자 전원이 각국의 고유의상을 입고 민속춤을 추며 거리를 행진하는 귀한 볼거리다.

부산시·대회준비위는 ‘사상최대 국제회의’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지난해 참가규모(1만3천여명)의 4배가 넘는다.

참가자가 워낙 많고, 라이온스 회원 대부분이 상류층에 속해 있어 부산이 누릴 효과도 상당할 전망. 부산발전연구원은 이번 대회 생산유발효과가 1천746억원, 취업유발 인원이 4천288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의 성공개최로 인한 부산의 도시브랜드 상승, 관광·컨벤션산업 활성화 같은 간접효과도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06-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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