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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공원 21일 시민개방

조성비 18억 라이온스 부담… 부산 세계대회 영원히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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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양정라이온스공원'이 오는 21일 시민에 개방된다.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가 끝나더라도 이 공원은 영원히 남아 부산대회를 기념하는 것이다. 21일 오후 5시 열리는 공원 준공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라이온스 국제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 공원개장을 축하할 예정.

공원 넓이는 9천252㎡, 조성에 65억원이 들었다. 이 중 18억원을 라이온스측이 댔다. 우리나라 전통의 오색 조각보를 기본 개념으로 △라이온스 힐 △추억의 정원 △활력의 숲 △하늘광장 △쪽빛마당 등 5가지 테마파크를 구성했다. 라이온스 대회를 기념해 비석을 세웠고, 주변에 라이온스 회원국 국기를 새긴 벽을 조성했다. 느티나무, 이팝나무, 메타세쿼이아 등 나무 210여 그루도 심었다.

부산시와 라이온스측은 공원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부산시는 땅과 행정지원을 하고 라이온스 측은 사업비를 분담하기로 하고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 결실을 맺었다. 공원부지는 지난 1960년 육군 군수사령부가 창설된 곳이기도 하다. 초대 사령관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었다. 군수사는 지난달 31일 공원에 이런 내용을 소개하는 기념비를 세웠다.

양정라이온스공원은 내년 12월 완공예정인 부산중앙광장(가칭)과 바로 연결된다. 중앙광장은 부산진구 부전동 삼전교차로~양정동 송공삼거리까지 3만4천740㎡에 들어선다. 이 때문에 라이온스 공원은 옛 하야리아 부지에 들어설 부산시민공원, 인근 부산중앙광장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도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06-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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