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2012년 문화바우처사업’을 펼친다. 문화바우처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과 같은 저소득층이 영화·연극 등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음반, 책 등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가구 당 1매(연간 5만원) 발급, 가구 내 최대 6매 청소년 개인카드를 추가 발급해 준다. 신규 발급은 문화바우처 홈페이지(www.cvoucher.kr)를 통해 가입, 신청하거나 주소와 상관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 카드 발급자는 ARS나 홈페이지 등록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5만원을 재충전해 계속 사용하면 된다. 카드는 온라인 및 각 지역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뮤지컬, 영화 등 관람권을 구입할 수 있다. 영화관 입장료는 최대 30% 할인, 나눔티켓 제도를 통해 공연과 전시 관람권을 50~80% 할인가에 살 수 있다.(745-7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