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대학생으로 구성된 부산 MICE 홍보단이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팔을 걷었다. 부산관광컨벤션뷰로가 운영하는 MICE 홍보단은 지난 3일 벡스코 광장에서 라이온스 부산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단체 플래시몹<사진>을 선보였다. 100여명의 남녀 대학생이 손으로 하늘을 찌르고,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춘 것이다.

이 플래시몹은 라이온스 부산대회를 홍보하기 위한 UCC 제작의 일부. 이들은 앞으로도 대회 참가자들의 이동경로인 김해공항, 부산-김해경전철, 도시철도 등에서 이 플래시몹을 이어가기로 했다. 플래시몹은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카톡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뿌린다.

부산관광컨벤션뷰로 강다은 마케팅팀장은 “대학생 홍보단이 국제회의 하기 좋은 도시 부산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대형 국제행사 때마다 이들 홍보단을 통해 국내외에 부산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