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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객, 부산 거쳐 여수로

오사카 각계 유력인사 250여명 크루즈 타고 부산 찾아
부산서 숙식· 쇼핑, 엑스포는 셔틀로 … 관광업계 환영

내용

일본 오사카 지역의 정계거물과 여행사 대표 등 유력인사 250여명이 대거 부산을 찾았다. 여수엑스포로 가는 길에, 부산에서 먹고 자고, 쇼핑을 즐겼다. 오사카~부산을 오갈 때는 부산에 본사를 둔 팬스타 크루즈를 탔고, 부산~여수간 이동은 부산시가 제공한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부산시와 부산 여행업계는 이를 크게 반기며, 일본인 단체관광객 유치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가 올 초부터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부산 거쳐 여수엑스포 가기' 유치운동이 성과를 내고 있다.

일본 친한파 국회의원이자 9선의 정계거물인 니카이 도시히로(일본 전국여행업협회장), 부산YWCA 부회장 하선규(전 부산시의원) 씨 등도 일본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탰다.

니카이 의원과 하야시 모토오 중의원, 모리 레이코 와카야마현의원, 일본 여행업 대표 등 250여명은 지난 9일 오전 팬스타 크루즈를 타고 부산항에 입항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이들의 방문이 향후 일본 오사카 지역의 단체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이날 오전 10시 부산 중구 중앙동 국제여객터미널에서 환영행사를 열었다.

김종해 부산시 행정부시장, 요덴 유키오 일본총영사, 이병선 한국관광공사 영남권협력단장, 민용기 관광컨벤션포럼 사무총장 등이 나가 방문단을 영접했다.

방문단은 여수엑스포와 대구를 둘러봤지만 숙박과 식사, 쇼핑은 모두 부산에서 해결했다.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도 기대가 크다. 일본 관광객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기대만큼 성과가 없어 고심하던 차에 대규모 오사카 방문단이 방한, 향후 일본인 단체관광 유치 붐도 일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이번 방문단을 계기로 큐슈지역에 집중했던 관광객 유치를 오사카 전역으로 확대하며,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기로 했다.

 

작성자
차용범
작성일자
2012-06-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2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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