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차없는거리’ 문화거리로
토·일 저녁 차량 통제 … 음악회·마술 공연 펼쳐
- 내용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오는 22일부터 8월26일까지 광안리 해변로 일원(언양불고기 삼거리 ~ 만남의 광장) 750m 구간을 ‘차 없는 문화거리’로 운영한다. 이 기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광안리 일대에서는 음악회와 거리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린다.
수영구는 세계라이온스대회가 열리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해변로 일대를 ‘라이온스 거리’로 지정하고 오는 24일 오후 8시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축하테마음악회’를 연다. 대회가 열리는 기간 수영야류와 좌수영어방놀이, 수영농청놀이 등 전통 민속공연을 선보인다.
피서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테마음악회’를 광안리 해변로와 민락수변공원 무대에서 매주 주말 개최하고, 민락회촌 앞 백사장에서는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추억의 영화 등을 보여준다. 또 마임, 통기타, 마술, 비보이 공연 등을 마련해 여름 부산 밤바다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6-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29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