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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국 최초 자전거 택배 서비스

연제구, 녹색일자리 사업 펼쳐…공해 줄이고 일자리 창출 일석이조

내용

“일자리 늘리고, 온실가스 줄이고….”

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전국 최초로 전동자전거를 이용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 바퀴 녹색일자리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택배회사 기사가 차량을 이용해 배송장소까지 물품을 전달하면 배송인력이 전동자전거로 고객 가정에까지 배달해주는 시스템이다.

택배서비스에 이용되는 전동자전거는 6시간 충전으로 최대 40㎞까지 달릴 수 있어 기존의 차량이나 오토바이를 이용한 배송과 달리 공해를 일으키기 않는다. 특히 삼륜자전거 형태로 뒷좌석에 화물을 싣는 칸이 따로 있다.

연제구가 전국 최초로 전동자전거를 이용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 바퀴 녹색일자리사업을 펼친다(사진은 자전거를 이용한 택배 모습).

연제구는 아파트 경비인력 감축 및 안전 등의 문제로 차량 진입이 어려운 아파트 단지 내 배송도 가능해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송점 모집에는 경로당, 아파트 주차장, 중소상인, 학교 매점 등 17개 단체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연제구는 만 45세 이상의 경력단절 여성, 주부,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택배배송을 위한 인력 11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세발자전거 택배사업은 어르신과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큰 만큼 부산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경우 1천3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아파트 경비인력 감축 및 안전 등의 문제로 차량 진입이 어려운 아파트 단지 내 배송도 가능해 그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6-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2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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