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의 향기 느껴보실래요?
영화의 전당 ‘프랑스 영화축제’ 29일까지
- 내용
부산에서 만나는 프랑스 문화예술축제, ‘랑데부 드 부산’이 올해도 열리고 있다. 영화의 전당은 랑데부 드 부산 축제행사의 하나로 프랑스 걸작 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프랑스 영화축제’를 열고 있다.
‘프랑스 영화축제’는 최근 개봉한 수준 높은 프랑스 영화를 다시 한번 소개, 영화를 통해 프랑스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상영작품은 장르도 다양하게 분배했다. 드라마, 전기, 다큐멘터리,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최신 영화가 소개된다. 상영작품은 성모발현이 일어났던 루르드를 배경으로 기적의 순간을 그린 ‘루르드’, 첫 개봉 때부터 지금까지 작품 표현수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안티크라이스트’, 20세기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삶과 사랑을 다룬 다큐멘터리 ‘이브 생 로랑의 라무르’, 프랑스 대표배우 뱅상 카셀의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퍼블릭 에너미 넘버원’, 샤넬의 의상과 스트라빈스키의 음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사랑스러운 오드리 토투를 생생한 색감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아멜리에’ 고화질 리마스터링 버전까지 총 6편을 선보인다.
‘프랑스 영화축제’는 오는 29일까지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일반 6000원, 회원 및 프랑스 문화원 수강생은 4000원.www.dureraum.org (780-600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2-05-2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26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