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하면 행복합니다”
어버이날 효부 윤학남 씨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 내용
부산광역시는 지난 8일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4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효를 하면 모두가 행복합니다!’를 슬로건으로 가진 이날 행사에서 남구 윤학남 씨는 100세가 넘은 시어머니를 정성으로 모신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금정구 박연자·해운대구 설혜정 씨 등은 시부모를 위해 자신의 간을 이식하는 등 지극한 효를 실천한 공로로 정부포장를 수상했다.
부산시는 지난 8일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4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사진은 부산은행 직원들이 기념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모습).부산보훈병원 간호사회는 지역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영도구 고인생·금정구 박미림 씨는 시부모를 극진히 봉양해 국무총리상을 각각 받았다. 부산진구 이지혜·사하구 박지현·남구 박영현 씨와 연제구 거제4동 해맞이 경로당, 수영구 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어머니를 30년간 모시고 한집에서 봉양하면서 3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김혜영 씨 등 11명은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 입구에서는 부산은행 ‘지역사회공헌부’ 직원들이 생화 카네이션 1천600송이를 어르신들께 달아드렸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17일 구덕실내체육관에서 4천여명이 참석하는 33회 부산시장기 노인단체연합체육대회를 연다.
※문의 : 고령화대책과(888-2872)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5-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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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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