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작은 이야기에 세상을 담다
2012 부산국제단편영화제 ‘Too Fast? Too short? ‘ 주제 10~14일… 22개국 142편 참가
- 내용
‘짧은 만남, 그러나 긴 여운과 감동’.
짧은 이야기 속에 세상을 담아내는 2012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10일 개막한다.
올해로 29회를 맞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Too Fast? Too short?’를 슬로건으로 오는 14일까지 5일간 영화의 전당,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열린다. 경쟁부문(21개국 59편), 초청부문(5개국 83편) 등 총 142편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마스터클래스, 세미나, 관객과의 대화, 단편영화인의 밤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부터 영화의 전당으로 무대를 옮긴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식은 10일 오후 7시30분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영화감독, 영화계 인사, 관객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
개막작은 이번 영화제 심사위원이기도 한 도미니크 카브레라 감독(프랑스)의 ‘사랑의 멜로디(The air of love)’와 함께 뤼미에르 형제의 단편 총 여덟 편, 큐비즘을 대표하는 미술가 중 한 명인 페르낭 레제의 실험영화 ‘발레 메카닉’을 상영한다. 개막작들은 퓨전 실내악단 ‘벗’의 연주를 배경으로 음악과 영상이 함께하는 씨네콘서트 형식으로 상영, 무성영화시대의 극장 풍경을 재현하게 된다.
제29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 ‘사랑의 멜로디’.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부터 주빈국 개념을 도입했다. 처음 선정된 국가는 프랑스. 프랑스는 영화의 아버지인 뤼미에르 형제, 지난 2월에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을 양분한 ‘아티스트’의 감독인 미쉘 하자나비시우스, ‘휴고’에 등장한 조르주 멜리에스의 고향이다. 프랑스 작품은 국제초청부문에 소개된다. △Cineast 2012 △한-불 대학영화 교류전 △한-불 테마 교류전 △프랑스 걸작 중·단편의 4개 섹션을 통해 프랑스로부터 공수해 온 40여 편의 초청작을 상영한다.
‘극영화, 실험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4대 경쟁부문에는 역대 최다인 74개국 1783편이 출품됐고,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21개국 59편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밖에 △이민과 이민자들 테마 교류전 △중국단편영화 특별전 △후쿠오카 단편영화 특별전 등도 열린다.
www.bisff.org (742-960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2-05-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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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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