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충학습·야간자습 선택권 보장을”
부산시의회, 내달 9일까지 임시회 열고 조례안 심의·현장확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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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고교의 보충학습과 야간자습을 학생과 학부모가 자율적으로 선택하도록 하는 조례가 만들어진다.
부산광역시의회는 25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19회 임시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7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상임위원회별 현장 의정활동에도 나선다.
운영위원회는 상임위원장 선거가 후보자 등록제로 변경됨에 따라 규정 개정을 위한 ‘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 조례 개정안’ 등을 심사한다.
기획재경위원회는 ‘공예명장’의 정의와 공예명장심사위원회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한 ‘공예품 개발 및 육성 조례 개정안’과 2012년도 제2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 동의안을 심사하며, 내달 3일 의정자문위원회 정책워크숍을 개최한다. 신발산업진흥센터, 해운대관광리조트 등의 현장을 방문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 추진 상황 현안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행정문화위원회는 정보공개의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보공개 조례안’ 등 조례안 6건과 부산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등 동의안 2건을 심사한다. 국제회의에 대비해 시내 관광코스 노선확인, 옛 동천초등학교, 옛 공무원 교육원 부지 등과 벡스코 현장을 방문 할 예정이다.
보사환경위원회는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우려되거나 의심되는 시민의 건강영향조사를 지원하는 ‘석면관련 건강영향조사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을 심사하고, 내달 2일 ‘음식물 쓰레기 적정처리 정책방향과 대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 3일에는 대산정수장 현장을 확인 할 예정이다.
창조도시교통위원회는 금정구 회동동 화물주차장 건립반대 청원과 청사포 마켓 관리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도시개발해양위원회는 도시계획 상임 기획단의 설치 등을 위한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 등 조례안 3건과 해운대구 재송동 일원의 도시관리계획 결정(폐지) 의견청취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벡스코, 북항대교 등 주요 건설사업현장을, 내달 3일에는 대저생태공원 개장식 및 제1회 낙동강변 유채꽃 축제도 둘러볼 예정이다.
교육위원회는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이외의 학습에 대해 학생과 보호자의 자율적인 학습권 및 교육권 보장을 위한 ‘학생의 정규교육과정외 학습선택권 보장에 관한 조례안’과 학생교육문화회관 수영장 이용료 등 미비점을 보완한 ‘학생교육문화회관 사용료징수조례안’ 등 조례안 4건을 심사하고, 아시아공동체학교 등 지역 교육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04-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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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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