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부산노사페어주간’을 운영했다. 노·사·민·정이 지역 공동체로서 상호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을 이끌어내도록 하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올 노사페어주간에도 일자리 창출과 노사 화합을 위한 3대 분야 12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마련했다.

먼저, 노사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한 행사는 △ 노사문화 우수기업 사례발표회(5. 2 14:00, 부산고용노동청) △ 지역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 산·학·관 협약식(5. 2 16:00, 시청) △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5. 3 14:00, 시청) △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5. 4 10:00, 시청) 등이 열린다. 특히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에는 지역기업 1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노사민정이 만남과 대화를 통해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방안을 찾는 ‘만남과 대화’ 행사는 △ 고졸채용 취업 활성화 방안 대토론회(5. 3 10:00, 시청)를 비롯해 △ 복수노조제도 설명회(5. 3 14:00, 부산고용노동청) △ 노사민정 대화포럼(5. 3 18:30, 부산대 상남국제회관) △ 일자리 창출 추진 종합보고회(5. 4 15:00, 시청) 등이 열린다.

화합과 협력 행사에는 △ 노사상생 발전을 위한 한국선원의 고용창출 워크숍(4. 26~27, 한화콘도) △ 세계 근로자의 날 기념대회 및 근로자대축제(4. 30 18:30, 구덕실내체육관) △ 일자리 친화적 노사관계 정착 화합대회(5월, 사직야구장) 등의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