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함께 즐기는 판화, 그 이색 즐거움
2012 부산판화제 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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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부산판화제가 오는 30일부터 부산시청 2·3전시실에서 열린다.
부산판화제운영위원회(위원장 김미경)가 밝히는 올 판화제 주제는 ‘시가 있는 판화’전. 판화작품과 어울리는 시를 함께 소개한다. 판화를 감상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서다.
판화의 새로운 가능성도 보여준다. 판화의 새로운 감흥을 전하기 위해 전통적인 기법들을 이질적 재료와 결합하거나, 오브제를 사용한 판화와의 신선한 결합을 시도한 작품이 다수 선보인다. 판화에 대한 다양하고 아름다운 변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다.
김미경 위원장은 “다양한 판화기법의 도입 및 판화작품과 시의 교감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도모하고, 아울러 판화 애호가들의 다양한 작품까지 함께 선보여 생활 속의 판화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동석, 강민석, 강봉주, 채경혜, 차동수 등 판화가 36명이 작품100여 점을 출품한다. 칼로 파고 긁어 찍는 미술의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기간 다음달 6일까지. (010-402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2-04-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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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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