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월 취업자 65,000명 늘었다
청년 취업자 2009년 7월 이후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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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취업자가 크게 늘어났다. 취업자 증가로 고용률은 높아지고, 실업률은 떨어졌다.
통계청의 ‘3월 부산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부산지역 취업자는 161만4천명. 지난해 같은 달 154만9천명보다 6만5천명 증가했다. 전달 159만1천명에 비해서는 2만3천명이 늘어났다. 3월말 현재 청년 취업자(15~29세)는 24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20만7천명보다 3만7천명이 늘었다. 2009년 7월 24만6천명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취업자 증가로 3월 부산 고용률은 55.4%로 전달 54.8%, 지난해 3월 53.4% 보다는 각각 0.6%p, 2.0%p 올랐다. 실업률은 3.9%로 전달과 지난해보다 각각 0.7%p, 0.4%p 낮아졌다. 실업률이 떨어지면서 3월 말 현재 부산지역 실업자는 6만6천명으로 전달보다 1만명, 지난해 3월 대비 3천명이 줄었다.
청년인턴 등 공공 일자리 확대와 기업의 신규 채용이 늘면서 3월 산업별 취업자는 지난해 3월보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4만8천명, 제조업 1만1천명, 농림어업 6천명이 각각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 3만3천명, 전문·기술·행정 1만9천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 1만4천명, 농림어업숙련 5천명이 늘어났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2-04-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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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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