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포스터 발표
홍푸르메 작가 ‘빛이 열려’ 원화로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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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공식 포스터가 확정됐다.
오는 10월 4~13일 열리는 올 영화제는 한국화가 홍푸르메 작가의 ‘빛이 열려’(Opening of His Light)를 원화로 해서, 최순대 부산국제영화제 미술감독이 디자인했다.
홍푸르메 작가의 ‘빛이 열려’는 태초의 세상을 비추던 빛, 즉 신의 선한 의지가 담긴 ‘창조’와 ‘자유’를 표현한 작품이다. 포스터 속에 드러난 ‘빛’은 마치 카메라와 영사기를 통해 살아나는 빛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수묵과 여백의 강렬한 대비는 ‘영화의 전당’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추구하는 영화제의 열정과 에너지를 한국적 시각과 감성으로 담아냈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포스터를 통해 BIFF와 인연을 맺은 홍푸르메 작가는 고신대학교 조형미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현재 스위스 ‘미메시스갤러리’, 모스크바 ‘오드리갤러리’ 전속작가로 세계적으로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한국화가다.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2-04-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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