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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5만명 유치, 부산도 큰 잔치

부산 특급호텔서 숙식·관광…여수는 셔틀·크루즈로
엑스포장에 ‘부산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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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엑스포|
내용

부산광역시가 2012여수엑스포 개막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5월12일~8월12일 석달간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여수엑스포 기간에 총 15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것이 목표. 여수엑스포를 구경하되, 특급호텔이 많은 부산에서 먹고 자고, 부산을 관광하는 일정에, 편리한 교통편을 이용해 여수를 다녀오라는 것이다.

일본 쪽 반응은 뜨겁다. 부산시와 민간이 많은 일본인이 부산을 거쳐 여수를 찾도록 하자는 일본관광객 부산유치 운동을 펼치자 일본여행사들이 적극 호응하고 있는 것. 일본 국제항로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대표로 구성된 JOPA(일본외항객선협회) 회원 10여명은 최근 정기모임을 부산크루즈 ‘팬스타드림’호에서 갖고 오사카~부산~여수 코스를 직접 확인했다. 일본여행사들은 부산∼오사카를 정기 운항하는 팬스타드림호가 여수엑스포 때 부산을 거쳐 여수로 가는 편하고 좋은 상품이라고 판단, 이미 모객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여수엑스포 기간 중 롯데, 파라다이스, 농심, 코모도, 파라곤, 토요코인 등 부산지역 6개 호텔과 여수엑스포 행사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 9대를 운행한다. 부산에 본사를 둔 팬스타드림호가 엑스포 기간 1박2일짜리 주말크루즈를 6차례 운항한다. 엑스포장에는 ‘부산관’을 꾸며, 세계적인 해양도시 면모를 소개한다.

항공편 직항이 뜨는 10개국 28개 도시에서 대대적인 세일즈콜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달 일본 오사카와 중국 청도에서 영남권 도시 공동 세일즈 콜 행사를 가졌다. 이달 중 중국 북경과 상해에서도 같은 행사를 가질 예정. 여수엑스포만 구경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아예 처음부터 부산-여수를 묶어서 패키지로 구경하러 오는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04-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2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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