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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현 정무특보, 5년만의 귀향

2012년 4월 17일 부산시 정책회의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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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회의|
내용

기획관리실장직을 끝으로 부산시를 떠났던 백운현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부산시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그가 맡은 직책은 정무특보(부시장급). 5년 만의 뜻깊은 귀향입니다.

오늘 아침 부산시 간부들이 모인 정책회의에서 백운현 정무특보는 부산시로 돌아온 소회를 간단히 전했습니다.

“1급 공무원이 된 뒤로, 어디로든 자리를 옮길 때마다 여기가 내 마지막 자리다, 라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시 부산시에 돌아와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 말에 부산시 간부들은 잔잔한 박수로서 환영했습니다.
백 특보는 자신이 맡은 일에 대한 포부도 짧게 전했습니다.

“올해는 총선에 이어 대선도 있고,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 시가 중앙부처, 시의회 등 여러 기관, 부처들과 정무적으로 발전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맡은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동료 직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허남식 부산시장도 “백 특보가 중앙부처 중요 보직 경험을 살려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긴밀하게 협력해주기 바란다”며 격려했습니다.
 

부산 취업자 9개월 연속 증가

부산의 취업자 수가 9개월 연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경제산업본부는 지난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부산의 3월 고용동향을 전했는데요, 3월 취업자 수는 161만 4천명으로, 2월 159만 1천명보다 2만3천명이나 늘어났습니다.

부산시는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기업유치, 중소기업 지원,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펴나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신기술창업박람회 모습.

부산의 취업자 수는 지난해 7월부터 계속 늘어나는 중입니다. 지난달 실업자 수도 전년 동월보다 3천 명이나 줄었군요. 간단히 표로 정리한 내용, 보실까요?

■ 통계청 발표 3월 부산 고용 동향

취업자 161만4천명 전년 동월 대비 6만5천명(4.2%) 증가
실업자 6만6천명 전년 동월 대비 3천명(4.5%) 감소
고용률 55.4%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 (전국 0.3% 상승)
실업률 3.9% 전년 동월 대비 0.4% 하락 (전국 0.6% 하락)

허 시장은 “올해 시정운영의 최고 역점을 ‘일자리 창출’에 두고 있는 우리 시로서는 무엇보다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이런 추세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습니다.

부산시 사무관 일동, 시민 속으로!!

부산시 본청 5급 사무관들이 살아 있는 시정, 활력 넘치는 시정을 위해 시민 속으로 뛰어듭니다. 행정자치국은 오는 20일부터 6월까지 3개월에 걸쳐, 부산시 본청에 근무하는 5급 사무관과 부산 시내 214개 읍·면·동장들을 교환 근무토록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3개월 내내 교환 근무하는 것은 아니고요, 단계별로 인원을 정해서 1인당 각 2일씩 읍·면·동사무소에서 근무토록 할 계획이라는군요. 사무관들이 읍·면·동에 나가 할 일은 각 지역의 업무실태를 파악하고 주민들과의 대화, 생활 현장과 주요사업장 방문 등입니다. 시정의 기둥인 사무관들이 최일선 대민행정을 직접 수행함으로써 말로만 하는 현장행정이 아니라 진짜로 열린 행정, 현장행정을 실현해 보겠다는 것이지요.

단기적인 효과도 있겠지만, 부산시정의 먼 미래를 위해 더욱 뜻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많은 성과가 있기를 부산시민과 함께 기대해봅니다.

작성자
박명자
작성일자
2012-04-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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