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사회적기업, 든든한 후원자 생겼다
부산시 ‘1담당1사회적기업’ 지원 … 자립 돕고 기업애로 해결 척척
- 관련검색어
- 마을기업|사회적기업|후원
- 내용
부산지역 마을·사회적기업을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생겼다. 부산광역시는 시 간부 공무원들이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을 한 곳씩 전담·지원하는 후견인제도를 운영한다.
시 간부직원 150명으로 이뤄진 후견인들은 매달 1회 이상 마을·사회적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문제점을 찾아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공공기관의 마을·사회적기업 제품 우선 구매, 자매결연기관 활동 상황 점검, 경영마케팅에 대한 기업별 맞춤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시는 지난 27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이영활 경제부시장, 이강수 사회적기업협의회장, 김대형 마을기업협의회장, 시 사무관급 공무원 1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담당·1사회적기업 후견인제’ 발족식을 가졌다.
후견인제는 마을·사회적기업이 정부 재정지원의 한계에서 벗어나 스스로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주체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 명의 사무관이 한 개의 마을·사회적기업을 맡아 지속적으로 이들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영활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마을·사회적기업을 위한 판매전문지원팀 구성, 다양한 사업개발비 지원, 시와 구·군의 지역특화사업을 통한 홍보지원 등 마을·사회적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3-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18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