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부산고용노동청(청장 박화진)은 고졸자(예정자)에 대한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부산고용센터에 ‘고교 취업전담반’을 구성·운영에 들어갔다.

취업전담반은 진로지도ㆍ취업지원 담당자(취업매니저) 등 취업지원 전문가 2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모두 5개팀이 활동한다. 부산지역 내 특성화ㆍ전문계고를 직접 찾아가는 진로지도를 통해 취업 역량을 높이고 고용센터의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친다.

부산고용센터는 취업전담팀 운영과 함께 취업특강, 고용센터 발굴 구인업체와 특성화고 간 채용지원 협약(MOU) 지원, 고졸(예정)자 채용박람회(6·9월중)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화진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청년 고용을 늘리기 위해 청년층 YES(Youth Employment Success) 프로젝트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취업전담반 구성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화해 보다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