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국제선 확대 하늘길 넓어져
주당 672회로 전년 대비 47% 늘려 … 국내선도 6% 증가
- 관련검색어
- 김해국제공항|국제선
- 내용
올해 부산 김해국제공항의 국제선 하계운항이 크게 늘어난다. 주 458회였던 운항횟수가 주 672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증가한다. 하계운항 기간은 3월25일부터 7개월간을 말한다. 하늘길을 이용한 부산 오가기가 한결 수월해지는 것이다.
국제선 운항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은 대한항공의 괌 노선 재운항과 칭다오 노선 증편, 에어부산의 칭다오 노선 신규취항, 일본 국적 스타플라이어항공의 신규취항 등에 따른 것이다. 특히 스타플라이어항공은 저비용항공사로 올 7월부터 부산∼일본 기타큐슈 노선에 하루 2회 정기 운항할 계획이다. 운항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하는 지역은 동남아(84회), 일본(78회), 중국(52회) 순.
부산지방항공청의 김해공항 하계 운항스케줄 조정 결과 한국국적의 항공사는 주 275회에서 430회로 155회 늘어난다. 외국 항공사는 주 183회에서 242회로 59회 증가한다. 하계 국내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늘어난 주 826회 운항한다. 대한항공이 주 33회, 에어부산이 주 18회 증가한다. 노선별로는 김포 주 2회, 제주 주 32회, 인천 주 14회다.
- 관련 콘텐츠
- 에어부산, 중국 칭다오 취항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2-03-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16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