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인상 낙동대교 관광자원화를”
5분 자유발언
- 내용
부산시의회는 오는 16일 제21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을 촉구할 계획이다.
○…도시개발해양위원회 김수근(기장군2) 의원은 “주5일수업제 시행과 관련해 교육청 뿐만 아니라 지자체에서도 주5일수업제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시설을 주5일수업제에 활용할 방안을 찾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행정문화위원회 신숙희(사하구4) 의원은 “지역의 어린이놀이터 등 시설물은 각 구·군별로 많이 설치되어 있지만, 이용 빈도와 호응도 면에서는 어린이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며 “놀이터가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부모와 아이들이 선호하는 놀이터 환경을 조사해 개선해 나갈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도시개발해양 김선길(남구2) 의원은 “민간 개방화장실 지정·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어 부산시민이나 관광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개방화장실 환경은 매우 열악하다”며 “국제행사나 도심속 문화행사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개방화장실 보급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교육위원회 김길용(교육의원) 의원은 “해운대 수목원이 국내 최대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시설이나 프로그램 도입이 필요하다”며 “기존 치유의 숲, 도시생활 숲에 더하여 전통문화 숲을 조성하여 가족단위 방문객이나 외래 관광객들이 부산지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기획재경위원회 이상갑(사상구1) 의원은 “김해공항에서 부산의 도심으로 들어갈 때 관문 역할을 하는 낙동대교에 부산 상징물이나 야간 경관조명 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다”며 “관광도시 부산 이미지에 맞도록 교량을 관광자원화 해 외래 관광객에게는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삼락공원을 비롯한 주변 관광지를 이용하는 부산시민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관문교량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할 계획이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03-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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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16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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