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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전당이 봄 축제로 즐거워진다

2012년 3월 12일 부산시 확대간부회의 스케치

내용

오늘 부산시 확대간부회의는 12층 국제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했습니다. 왜냐? 지금 부산시는 ‘감사중’ 이거든요.^^

일선 사업소 소장까지 합쳐 총 95명이 참석한 오늘 회의. 허남식 시장은 오늘 확대간부회의의 의미를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예전에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 전달사항만 주로 전달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번엔 사업소장까지 함께 참석하여 개선점을 찾고 보고하는 것으로 회의 형태와 방식을 개선했습니다. 종전대로, 늘 해오던 방식대로 해서는 안 되며, 일선 사업소에서도 끊임없이 개선점과 새로운 시책을 찾아서 개선 노력해 주기를 특별히 당부합니다.”

시정과 시민을 대하는 태도, 일하는 방식에서 변화와 개선을 강조해 온 그간의 흐름에 비쳐볼 때, 구·군은 물론 시 사업소 현장 밑바닥에까지 변화와 개선이 일어나도록 하겠다는 허시장의 강한 의지로 파악됩니다. 그럼, 오늘 확대간부회의에서 나온 변화와 개선의 훈훈한 봄바람을 느껴보시죠.

영화의 전당, 봄맞이 大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부산의 봄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될까? 윤슬 아름다운 부산 앞바다 갯바위 틈? 수양버들 가지 파랗게 물오른 낙동강 뚝길? 아니면 기장, 강서 들판?

영화의 도시 부산의 봄은 분명, “영화의 전당 은막(銀幕) 위에서” 시작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영화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영화의 전당. 그 곳에서 봄의 아우성소리가 들립니다. 春夢 - 봄맞이 大페스티벌이 펼쳐지는군요.

3. 23(금) ~ 4. 8(일)까지 17일간, 40여 편의 영화 상영과 공연, 콘서트로 풍성한 봄의 향연을 수놓습니다. 2012 두레라움 스프링 페스티벌(Spring Festival)입니다.

이 기간 중에는 빅루프 기네스북 등재 제막식, SF영화 장비와 세트, 캐릭터 미니어처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있구요. 한국 최고(最古)의 무성영화에 변사(辯士)의 해설이 덧붙여지는 변사극은 타임머신을 타고 무성영화 시대로 되돌아간 듯한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뮤지컬과 클래식, 콘서트, 연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고요, 세계인들을 감동시킨 20여 편의 음악 영화와 세계적인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영상으로 만나보는 기회는 꼭 놓치지 마세요.

알록달록 예쁜 색채마을

중구 대청동에 알록달록 예쁜 색채마을이 탄생했습니다.
부산 최초의 색채시범마을인 이 곳은 산복도로(망양로) 하고도 그 위에, 구덕운동장 쪽으로 가는 산만디에 있습니다. 일단 한번 마을 전체를 조망해 보시죠.

중구 대청동4가 일원의 35개 주택을 예쁘게 새단장하여 조성한 색채시범마을은 멀리 영도와 광복동 일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입니다. 바꿔 말하면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배들이 멀리서 부산의 얼굴을 처음 마주하게 되는 곳이며, 부산의 첫인상이 결정되는 곳이죠. 그래서 부산시는 도심 주요 조망점과 관문 등에서 잘 보이는 곳을 이름답고 쾌적하게 꾸며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색채시범마을 조성사업’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첫 성과가 바로 이곳 대청동 색채시범마을입니다. 어떠세요? 보시기에 심히 좋으신가요?^^


부산은 젊음의 활기로 충만하다

대학교 앞엔 언제나 활기가 넘침다~이. 대학 앞 젊음의 거리 하면, 서울 홍대나 신촌 앞을 떠올리는데, 이젠 부산이 서울 젊음의 거리도 접수함다~이.

부산 지하철 1호선 부산대역 앞. 부산역에서 지하철 갈아타지 않고, 곧장 30분이면 도착하는 부산 제1의 젊음의 거리 되겠슴다~이.

골목마다 신발가게, 옷가게, 다양한 먹을거리, 멋진 실내 인테리어를 뽐내는 카페들, 떡볶이에 3단 토스트 간식거리까지. 부산의 대표적인 청춘 여행코스로 부상하고 있슴 다~이.그뿐만이 아님니다~ 이. 부산대 앞이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와 젊음의 거리로 거듭나고 있슴다~ 잉.

금정구는 부산대 앞에 예술공연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온천천변 상설야외공연장과 소규모 공연장 등 문화활동 기반을 조성하여 연중 다양한 문화 공연이 자유롭게 열릴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 지역이 건강한 청년문화의 산실이 되도록 청년문화활성화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에도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거리축제 ’부산 인디페스타(독립예술제)’를 비롯해 회춘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실험들이 펼쳐질 거라고 하네요.

먹고 마시는 소비 중심의 대학거리 분위기에서 문화적 실험과 열정, 도전이 있는 문화거리로 거듭날 부산대 앞 젊음의 거리로, 이번 주말 고고씽~

주5일 수업제, 토·일요일 어디 갈까?
화명수목원이 답이다

금정산 고당봉 뒤로하고, 대천천 맑은 물 콸! 콸! 콸! 흐르는 천혜의 자연환경 갖춘 곳에 부산지역 최초의 수목원인 화명수목원이 있으니, 주5일 수업제 실시로 주말이면 아이들 어떻게 할까? 고민, 고뇌하는 학부모들의 근심까지 싸악~ 씻어주니, 이 아니 고마운가!

211종 1만1천 그루의 다양한 수종을 보기 위해 작년 한 해만도 평일에는 하루 200명, 휴일에는 하루에 무려 1,700명이 찾아, 연 164,726명이 다녀간 곳이랍니다. 올해는 주5일 수업제에 대비하여 온실 식물원을 완전 개방하고, 유치부 숲 해설프로그램, 초·중등부 나무교실, 주말산림학교를 확대 운영합니다.

교육청 토요스쿨 프로그램과 연계한 금정산 숲길 현장 체험 교육은 가족 단위 참여도 가능하며 전문 숲 해설가가 동행하며 안내를 합니다. 또한, 프로그램 콘텐츠가 확보되는 대로 일선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목공예와 수목교양 강좌로 구성된 ‘찾아가는 나무교실’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건 한적하고 책 읽기 좋은 3곳에 ‘숲속도서관’도 운영한다는 겁니다. 이번 주말, 책 한 권 들고 숲속에서 산림욕 곁들여 독서삼매경에 빠져보는 건 어떨지요? 감기 걸리게 할 일 있냐고요? ㅋㅋ

이번 주말, 부산시는 녹산 화전산업단지에서 ‘시민 나무심기 행사’를 엽니다. 나무 심기 좋은 계절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어떤 아파트에서는 주차장을 넓히기 위해 수십 년 애써 키운 나무와 화단을 없애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작은 화분에라도 나무 한 그루씩 심는 마음 간직하는 봄날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다음 주 더 알찬 정책회의 소식으로 다시 함께하겠습니다. 넙죽 (_ _)^^

작성자
원성만
작성일자
2012-03-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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