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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신설법인 10곳 중 7곳 ‘40대’ 이상

1월 창업 318개, 작년보다 6.7% 증가 … 베이비붐 세대 30%, 제조업 최다

내용

부산지역 신설법인 10곳 가운데 7곳이 40대 이상이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의 ‘2012년 1월 부산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신설법인 318개 가운데 40∼49세 창업이 112개(35.2%)로 가장 많았다. 50∼59세 90개(28.3%), 30∼39세 78개(24.5%), 60세 이상 21개(6.6%), 30세 미만 17개(5.3%) 등의 순이다. 특히 1955∼64년 사이 태어난 베이비붐세대 창업이 98개로 전체의 30.8%를 차지했다.

1월 창업한 부산지역 신설법인 318개 가운데 40∼49세 창업이 112개로 가장 많았다. 40대 이상 창업이 전체의 70%에 달했다(사진은 지난해 벡스코에서 열린 신기술창업박람회).

1월 신설법인 318개 중 남성이 233개(73.3%)로 여성 85개(26.7%)보다 월등히 많다. 대표자 성별 기준 창업은 남성은 제조업(26.6%), 유통업(21.5%), 서비스업(19.3%) 등의 순이다. 여성은 서비스업(34.9%)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고 인테리어 관련 건설업(14.1%)이 뒤를 이었다.

1월 부산지역 신설법인 318개는 지난해 같은 달 298개보다 6.7% 증가한 것이다. 역대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12월에 비해서는 소폭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6개(23.9%)로 가장 많았다. 부동산임대 및 서비스업 75개(23.6%), 유통업 66개(20.8%), 건설업 49개(15.4%), 운수·창고·정보통신업 37개(11.6%) 등의 순이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가 36개(11.3%)로 가장 많고, 부산진구 34개(10.7%), 중구 30개(9.4%), 사상구 29개(9.1%), 동구 28개(8.8%) 등이다.

특히 해운대구는 부동산임대 관련업에 집중됐던 창업 열기가 건설업과 유통업 등 타업종으로 확산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산진구는 부동산임대 및 서비스업(16개) 창업이 가장 많았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3-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1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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