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100년, 거장 통해 깊이있게 보기
영화의 전당 ‘일본영화 거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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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의 전당|시네마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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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많은 이들은 애니메이션을,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은 가학적 퇴폐미학을 떠올릴 것이다.
영화의 전당은 오는 3월2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탄생 100주년을 맞이한 두 명의 일본영화 거장을 소개하는 기획전을 연다. 이름하여 ‘일본영화 거장전’이다.
일본 독립영화계의 거장 신도 가네토 감독과 흥행성 짙은 사회드라마로 유명한 사회파의 거장 야마모토 사쓰오 감독이다. 이번 기획전에는 ‘벌거벗은 섬’ ‘도랑’ 등 신도 가네토 감독의 대표작 16편과 한국에서 드라마로 번안되어 널리 알려진 ‘하얀 거탑’ 등 야마모토 사쓰오 감독의 대표작 8편 등 모두 24편을 상영한다.
신도 가네토 감독 작품은 1960년대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그랑프리로 전 세계 60개국 이상에 배급된 일본 독립영화의 금자탑 ‘벌거벗은 섬’과 신도 감독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말해온 ‘오니바바’ 등 을 상영한다.
‘하얀 거탑’으로 유명한 야마모토 사쓰오 감독은 일본의 진보적 감독으로 한국의 신상옥 감독과도 비교되곤 한다.
모든 상영과 행사는 무료. (780-6000)
- 작성자
- 김영주
- 작성일자
- 2012-02-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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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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